여름철 식중독 증상 및 주의 음식 알아보기(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무더운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엔 음식이 상하기 쉽고 균도 번식하기 쉬운 계절입니다.

 

배탈이 나게 되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생각하게 되고, 식중독이 의심되는데요.

 

 

여름철 식중독에 대한 증상 및 주의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여름철에 식중독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에 의해 많이 발생하며, 특히 장염비브리오는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식중독 발생 원인균

 

여름철 주요 발생하는 식중독균의 주요 증상과 어떤 음식들이 원인이 되는지, 그리고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주요 발생 식중독균 

원인균	주요 증상	주요 원인식품
병원성대장균	(증상) 설사, 복통 등 (잠복기) 24~240시간	생채소, 생고기 등 완전히 조리하지 않은 식품
살모넬라	(증상) 설사, 발열 등 (잠복기) 6~72시간	닭, 소, 돼지고기 등 생고기 및 살균되지 않은 우유
캠필로박터	(증상) 설사, 발열 등 (잠복기) 24~240시간	날 것, 덜 익은 가금류 등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식품, 손, 주방기구에 의한 2차 감염
장염비브리오	(증상) 설사, 복통 등 (잠복기) 4~96시간	날 것, 덜 익은 어패류 생선회, 초밥 및 수산식품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마다 잠복기가 다르며, 주요 원인이 되는 식품들에 차이가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된 시간으로부터 잠복기를 생각하여,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확인해 보고 증상을 비교해 보면 식중독인지 아닌지를 가늠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병원성대장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증상은 균주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복통 및 경련 : 매우 심한 복통이 특징적입니다.
• 설사 : 수양성 설사부터 혈변을 동반한 설사까지 다양합니다.
• 구토 및 메스꺼움 : 일부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 발열 : 보통 경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탈수 : 심한 설사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성대장균은 주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덜 익힌 소고기 : 특히 햄버거 패티처럼 내부가 덜 익은 경우
• 오염된 물 :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그러한 물로 세척된 식품을 섭취할 때 감염
• 비위생적으로 처리된 유제품 : 저온 살균되지 않은 우유 및 치즈 등
• 생야채 및 과일 : 오염된 물로 세척되었거나 병원균에 노출된 경우
• 식품 위생 관리 불충분 : 특히 대규모 식사 제공 장소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큼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설사 : 수양성 설사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 복통 : 복부 경련 및 통증이 발생합니다.
• 발열 : 일반적으로 고열이 동반됩니다.
• 구토 및 메스꺼움 : 일부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 전신 피로감 : 식욕 부진과 함께 전반적인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일반적으로 감염 후 6시간 이후 나타나며, 대부분 4~7일 동안 지속되며, 일부 심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가금류 : 닭고기, 오리 등 제대로 익히지 않은 가금류 제품
• 계란 및 계란 제품 : 생계란이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계란
• 유제품 : 저온 살균되지 않은 우유 및 치즈
• 생야채 및 과일 : 오염된 물로 세척된 생야채와 과일
• 가공육 및 델리 미트 : 살모넬라균에 오염될 수 있는 가공육 제품
• 해산물 : 생굴이나 덜 익힌 해산물

캠필로박터균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복통 : 특히 복부 경련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설사 : 종종 혈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발열 : 고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구토 및 메스꺼움 : 일부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감 및 근육통 : 전반적인 피로감과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 흔하게 동반됩니다.

캠필로박터균으로 인한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균은 주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가금류: 닭고기, 오리 등의 제대로 익히지 않은 가금류 제품이 주요 원인입니다.
• 비위생적인 물 : 오염될 물을 마시거나, 이러한 물로 세척된 식품을 섭취할 때 감염
• 우유 및 유제품 : 저온 살균되지 않은 우유 및 유제품
• 육류 : 덜 익힌 돼지고기 및 소고기
• 야채 및 과일 : 오염될 물로 세척된 생야채와 과일

장염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균에 감염되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설사 : 보통 수양성 설사가 발생하며, 혈변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통 및 경련 : 매우 심한 복통과 경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구토 및 메스꺼움 : 일반적인 증상으로, 일부 환자에게 나타납니다.
• 발열 : 보통 경미한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두통 및 피로감 : 두통과 전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주로 다음과 같은 식품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 해산물 : 특히 생선, 굴, 조개류 등 충분히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 주요 원인
• 해산물을 다룬 오염된 물 : 해산물의 세척이나 조리에 사용된 오염된 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법

흔히들 많이 알고 있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기, 가열 조리 식품의 중심부가 85도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병원성대장균 예방법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식품의 충분한 조리 : 특히 소고기와 같은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개인위생 철저 : 손을 깨끗이 씻고, 식재료를 다룰 때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 물을 끓이거나 정수된 물을 사용하며, 야채와 과일을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 교차오염 방지 : 생고기와 다른 식품을 따로 보관하고, 조리 도구도 별도로 사용합니다.
• 유제품의 철저한 관리 : 저온 살균된 유제품을 사용하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살모넬라균 예방법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식품의 충분한 조리 : 특히 가금류, 계란, 해산물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개인위생 철저 :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교차오염 방지 : 생고기와 다른 식품을 따로 보관하고, 조리 도구도 별도로 사용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 야채와 과일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합니다.
• 유제품의 철저한 관리 : 저온 살균된 유제품을 사용하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 냉장 보관 : 음식물을 적절한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위의 조치들을 통해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감염을 방지하려면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품 취급이 중요합니다.

 

캠필로박터균 예방법

캠필로박터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식품의 충분한 조리 : 특히 가금류와 육류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 개인위생 철저 :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교차오염 방지 : 생고기와 다른 식품을 따로 보관하고, 조리 도구도 별도로 사용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 야채와 과일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안전한 식수를 사용합니다.
• 유제품의 철저한 관리 : 저온 살균된 유제품을 사용하고,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습니다.
• 냉장 보관 : 음식물을 적절한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 예방법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해산물의 충분한 조리 :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특히 굴, 조개류, 생선을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합니다.
• 개인위생 철저 : 해산물을 다루기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교차오염 방지 : 생 해산물과 다른 식품을 따로 보관하고, 조리 도구도 별도로 사용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 해산물을 세척할 때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오염된 물을 피합니다.
• 해산물의 신선도 유지 : 해산물은 신선한 상태에서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합니다.
• 냉장 보관 : 해산물을 적절한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식중독 예측지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와 기상청에서 제공되는 지상기상관측정보,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대기오염통계정도 등의 분석을 통해 지역별 식중독 위험도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지역별로 식중독에 대한 발병가능성과 유행정도 등의 정보를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알려주는 식중독 위험도입니다.

 

식중독 위험도

 

식중독 예측지도는 오늘, 내일, 모래까지의 식중독 단계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경고 및 위험단계로 예측될 시 더욱더 주의하여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식중독 예측지도 ▶

 

식중독 예측지도

 

내가 사는 지역의 식중독 위험도 및 예측지도를 확인하여,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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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온도와 습도로 음식이 상하기 쉽고 균이 활발하게 번식할 수 있는 여름철

 

예방수칙 및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들에 대해 알아보고, 조리과정에서 지켜야 할 점들을 확인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으로부터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